29세 남자 환자로 팔이 비틀리며 넘어지면서 발생한 상완부의 통증으로 본원으로 내원하였다. 타 병원에서 골절 진단을 받은 상태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상태였으며 수술을 위해 병원 몇몇 곳을 내원하였으나 해당병원에서 수술이 불가하다고 하여 본원으로 내원하였다고 하였다.
총 3개의 조각으로 골절이 된 것이 관찰된다. 수술은 2번과 3번을 먼저 정복을 하여 lag screw technique 을 이용하여 고정을 한 후 1번과 다시 골절을 정복하여 10 hole locking plate and screw 를 이용하여 고정을 하였다. 수술 후 골절선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완벽히 정복된 것이 관찰된다.
상완골 간부의 골절일 경우 상당히 까다로운 수술이다. 요골신경이 상완골 간부를 감싸고 주행을 하기 때문에 이를 세심히 박리하고 정복을 해야 하는 수술이다. 또한 상완골 간부에서 부착을 하는 근육이 있기 때문에 골절부위까지 박리하는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이러한 이유로 이 부위에 대한 수술 경험이 없는 경우 두려움으로 수술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 이 환자의 경우도 그러한 이유들로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본원으로 내원했을까?

